전시장 입구 대형 SUHD TV 45대로 갤러리 구성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전시회(IFA)를 통해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전시장 입구에 78형과 65형 퀀텀닷 SUHD TV 45대로 '퀀텀닷 갤러리'를 구성했다.
영국서 '번인' 10년 무상 보증 실시하는 삼성전자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사진=삼성전자> |
갤러리에서는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4명과 함께 '퀀텀닷의 기원 (The Origin of Quantum Dot)'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또 퀀텀닷 SUHD TV와 함께 9000여 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해 음악과 영상, 조각, 조명까지 어우러진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퀀텀닷 SUHD TV가 구현하는 1000니트 화면 밝기와 변하지 않는 색상 표현을 형상화했다.
아울러 CRT부터 LCD, PDP, OLED를 지나 퀀텀닷 기술까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따라 함께 진화해 온 TV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산업의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퀀텀닷 기술의 미래상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이 퀀텀닷의 원리와 밝고 선명한 색을 오랫동안 보여주는 내구성, 색 정확성, 퀀텀닷을 이용한 미래 기술까지를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한편, 56회째를 맞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50개국 1818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24만명의 방문객과 6000명의 미디어가 등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