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LTE·38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미니빔 TV 등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는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스마트폰과 IT기기도 선보인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보급형 'X시리즈', 자체 LTE/3G 통신기능을 갖춘 '액션캠 LTE' 등을 소개한다.
또 21:9 화면비 모니터 중 세계 최대 크기인 38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풀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8401,60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움직임이 빠른 화면에서 나타나는 잔상을 줄여주는 모션 블러 리덕션(1ms Motion Blur Reduction) 기술을 탑재했다.
21:9 화면비에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줄 수 있는 게임 전용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34UC79G)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그래피티(Graffiti) 작품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존원 시리즈도 공개한다.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
포터블 스피커, 그램 15 노트북,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존원 시리즈는 제품 외관에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휴대용 프로젝터인 미니빔 TV(모델명 PH130)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도 공개한다. 외장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해 귀에 이어폰을
꽂지 않고도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는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 A80)과 귀 모양을 형상화한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인 '포스(HBS-S80)'가 주인공이다.
LG전자는 무선 마우스 신제품(MEB-300)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마우스처럼 노트북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생활방수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모드의 LED조명기능을 탑재해 감성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4종도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