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새마을휘트니스와 제휴 맺고 프로모션 진행
[뉴스핌=심지혜 기자] KT가 GiGA IoT 헬스 제품 보편화에 나섰다. 제품 한대 당 가격이 수십만원에 이르는 만큼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렌탈' 제도를 도입하고 피트니스 센터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KT는 GiGA IoT 헬스 제품에 '스마트 렌탈' 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렌탈을 이용하면 매달 1만원대의 가격으로 36개월 동안 이용하게 된다. 적용 제품은 바이크·골프퍼팅·체중계 3종·헬스밴드 등이다.
또한 KT는 서울과 수도권에 19개의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 피트니스’과 제휴를 맺고 ‘체지방계 플러스’ 무료 체험 및 판매 프로모션을 전 지점에서 진행한다.
KT는 새마을 피트니스클럽의 5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체지방계 외 GiGA IoT 헬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 직영점과 직판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헬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홈플러스 직염점 16곳과 직판 대리점 25곳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IoT 헬스 제품에 렌탈 제도를 도입하고 알톤스포츠, 새마을휘트니스와 제휴를 맺고 제품 보편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KT> |
김근영 KT Home IoT 사업담당 상무는 “GiGA IoT 헬스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제휴 매장의 확대로 고객들이 직접 그 효용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스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라인업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 최고 대상 수상 기념해 기존 프로모션을 1개월 더 연장해 이달 31일까지 올레샵에서 GiGA IoT 헬스 제품 가운데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3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셰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