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이 친딸인 공다임에 인연을 끊자고 말한다.
3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 33회에서 해인(공다임)은 김상호(이훈은)에 유전자 검사표를 보여준다.
자신과 해인이 친자확률이 99%로 나온 검사지를 받은 상호. 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힘들게 이뤄낸 내 인생, 짓밟지마라. 너와 이은희(김지영),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해인은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자리에서 뛰쳐 나온다.
상호는 은희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 일부러 선영(이민영)에 나민수가 만나는 사람이 미혼모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민영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이날 나민수는 공다임에 "잃어버린 부친 내가 찾아줄게. 언니와 결혼하면 내가 아빠가 되는거잖아"라고 그의 편이 되어준다.
'사랑이 오네요' 33회은 3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