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1분기 파생결합증권 6조 감소, 홍콩 ELS 사태 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LS 발행액 13조 감소...상환액 17.7조 증가
"원금지급형 상품인 파생결합사채 수요 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이후 관련 ELS의 상환액이 늘고, 수요는 줄어들면서 전체 잔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4년 1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DLS, ELS)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DLS 잔액은 88조 100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94조 3000억원) 대비 6조 2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금융감독원] 2024.07.11 stpoemseok@newspim.com

이는 홍콩 H ELS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상환액이 늘고, 반대로 발행액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발행액은 같은 기간 14조 9000억원에서 13조원으로 1조 9000억원 감소했고 상환액은 17조 4000억원에서 17조 7000억원으로 3000억원 늘었다.

ELS 발행액은 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1조 7000억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4조원으로 작년 1~3분기 평균 발행액인 2조 9000억원 대비 1조 1000억원 늘었다. 직전 분기(23조 4000억원) 대비 급감한 것은 연말 퇴직연금 편입 차환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액도 4조 1000억원으로 기록하면서, 직전 분기(7조 5000억원) 대비 급감했다. 이는 홍콩H 지수 기초 ELS 손실이 발생하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지수형 ELS 발행액은 4조원으로 전년 동기(7조 2000억원) 대비 3조 2000억원 줄었고, 비중도 50.3%로 같은 기간 23.8%포인트(p) 줄었다. 종목형 ELS 발행액은 2조 2000억원에서 3조 4000억원으로 늘었고, 비중은 22.2%에서 42.5%로 20.3%p 늘었다.

ELS 상환액은 전년 동기 18.0%(2조 2000억원) 늘어난 14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27조 4000억원) 대비 13조원 급감한 것은 퇴직연금에 편입된 원금지급형 ELS의 만기상환이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만기상환은 3조 2000억원 증가한 7조 2000억원, 조기상환은 1조원 감소한 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액이 줄고 상환액은 늘어나면서 ELS 발행잔액도 감소했다. ELS 발행잔액은 59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7조 4000억원) 대비 8조 2000억원 줄었고, 전년 말(67조원) 대비 7조 8000억원 줄었다.

한편 지난 1분기 DLS 발행액은 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DLS 상환액은 3조 3000억원으로 만기상환이 전년 동기(5조 2000억원) 대비 1조 9000억원, 직전 분기(6조원) 대비 2조 7000억원 줄었다.

파익결합증권 관련 손익 현황을 보면 지난 1분기 ELS 투자손익률을 -8.7%로 전년 동기 대비 15.9%p 줄었으며, DLS 투자손익률은 연 2.7%로 0.5%p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홍콩H지수 사태 이후 원금지급형 상품인 파생결합사채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행액과 잔액이 증가했다"며 "다만 파생결합사채는 발행인의 신용상태와 지급여력에 따라 원금이 보호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금융 당국은) 발행 현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련 위험을 투자자에 안내할 것"이라며 "ELS 발행 동향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