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원티드'에서는 김아중과 엄태웅이 방송에 출연시키려는 가운데 김아중이 전효성에게 비밀리에 방송과 관련해 부탁을 한다.
28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2회에서 신동욱(엄태웅)은 "최필규(백승현)를 방송에 출연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며 고민한다.
곧바로 신동욱은 최필규를 방송에 출연시키기 위해 직접 최필규를 찾아간다. 병원에 있던 최필규는 자신 앞에 신동욱이 나타나자 당황한다.
이 가운데 혜인(김아중)은 박보연(전효성)을 찾아가 "나 보연 씨한테 할 말이 있다"며 그를 따로 불러낸다.
한편 이날 SG 법무팀은 '원티드' 방송팀에 불만을 제기한다. 법무팀 관계가는 혜인에 "더이상 미션의 주인공을 TV에 출연시키면 안됩니다"라고 경고한다.
이에 혜인은 "그러면 현우를 찾을 가능성이 더 커지나요?"라며 불만을 표한다.
SG법무팀의 경고와 전반적인 상황을 듣던 연우신(박효주)은 "조남철(박상욱)이 얘기했던 배후가 그럼 SG란 이야기네요"라고 말한다. 혜인 역시 그 가능성을 무시하지 못한다.
점점 더 용의자를 좁혀가는 프로그램 '원티드',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보연은 "괜찮을까요, 이 방송?"이라고 말해 자극적인 요소가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긴박한 긴장감이 오가는 상황에서 차승인(지현우)은 "범인은 다급해질거다.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정체를 드러낼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신동욱은 "최필규를 반드시 방송에 내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고집한다.
'원티드' 12회는 28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