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 유정현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 유정현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 출연해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보복운전 처벌 강화법 개정,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데의 공포정치 내막, 세입자와 건물주의 갈등 등을 다룬다.
애매모호한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의 경계를 구별하는 방법과 7월부터 달라진 보복운전 처벌법에 대해 알아본다. 개정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블랙박스 사례 영상을 통해 보복운전 문제의 심각성을 파헤친다.
취임 일주일만에 마약사범 70여 명을 사살한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의 공포정치를 집중분석한다. 그는 "피비린내 나는 대통령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막말로도 논란을 만들었다. 이에 유시민은 "필리핀 대중들이 (두테르테의 통치방식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인문학적 탐구 대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두테르테가 박근혜 대통령의 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 된다"며 "어법이나 행동이나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와 안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리쌍과 세입자의 분쟁이 다시 한 번 불거진 가운데, 건물주의 갑질이냐, 세입자의 을질이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속에 숨겨진 진실과 함께 변호사 전원책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썰전의 '초대석' 코너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 출연한다. 유정현이 보조 MC로 참여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11일 단식투쟁을 펼친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한편, JTBC '썰전'은 2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