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도체제를 14일 정비한다.
이날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 전국위원회 등을 열고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들어간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 <사진=뉴시스> |
먼저 새누리당은 전국위 등을 열고 당헌을 개정한 후 상임 전국위를 재차 소집, 당규 개정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희옥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혁신비대위원들은 지난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9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한편, 8·9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컷오프제 등 전대 규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