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G20 통상장관 "보호무역·저성장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까지 보호무역 동결…과잉생산 해소 공조"

[뉴스핌=김성수 기자]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촉발된 보호 무역주의와 그에 따른 세계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20 통상장관들은 지난 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공식 회의에서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전 세계 교역이 위축되고 투자도 축소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정책 협조를 강조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20 통상장관 회의에 통상 장관 및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모습<사진=AP/뉴시스>

◆ "보호무역주의, 세계경제에 악영향"

G20 통상장관 회의 의장을 맡은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 부장은 "세계 무역 지표가 여전히 부진하고 투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G20은 국가간 투자를 저해하는 보호 무역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G20은 저임금 국가들이 자유무역 협정에 참여토록 독려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도 세계 무역이 올해 3분기에도 여전히 침체 기조에 빠져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WTO 분석 결과 올해 세계 무역량이 5년째 전년대비 3% 증가에 못 미쳐, 지난 30년간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특히 보호무역주의가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확정되고 보호무역을 지지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결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자유무역 기조가 퇴보한 데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 증가율 둔화 등으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2%로 낮춘 상태다.

◆ 무역원활화협정(TFA) 승인

G20 장관들은 투자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무역원활화협정(TFA·trade facilitation agreement)을 승인하고 다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이 이를 따르토록 독려키로 약속했다.

이들은 2018년까지 보호무역 조치를 동결하기로 했으며, 철강분야의 글로벌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G20 장관들은 9월 8~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를 개최해 글로벌 과잉생산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글로벌 포럼의 구성 타당성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에 대해서는 중국과 타 국가 간 의견 대립이 나타났다. 중국 통상 당국자들은 중국 산업의 낮은 효율성과 노동생산성을 고려해줄 것을 촉구한 반면 다른 주요국 장관들은 중국에 과감한 철강 생산 감축 조치를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