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신설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구축 지원에 나섰다.
5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지난 30일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더존비즈온과 신설 자회사의 정보시스템 구축을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신설 자회사의 업무 변화요소 최소화, 시스템 구축와 운용 비용 등 요소를 고려해 더존 ERP시스템을 최종 선정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 예정인 추가 자회사 역시 통합적인 IT 정책 수립과 자회사 간 업무 표준화를 위해 더존 ERP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각 제품사업을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독립경영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