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청문회 통해 진상규명 해야", 여 "정치공세"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비경제분야 질문에서는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KBS 보도개입 의혹을 두고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2014년 청와대 홍보수석 재직 당시 세월호 사고 관련 KBS 보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
야당은 명백한 언론통제로 청문회를 통해 진상규명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여당은 '정치공세'라고 맞서고 있다.
이 외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세월호 특조위 조사기간 연장, 맞춤형 보육,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 윤상현·박덕흠·이채익·오신환·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심재권·표창원·한정애·이철희, 국민의당 김동철·이용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