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컵스전서 멀티출루 타율 0.281 ‘피츠버그 4연패’... 김현수·이대호 결장<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컵스전서 멀티출루 타율 0.281 ‘피츠버그 4연패’... 김현수·이대호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4번 타자로 출격, 멀티 출루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6 메이저리 경기에서 4번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 피츠버그는 3-4로 역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강정호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데 이어 3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병살타,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강정호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서 나왔다. 3-4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불펜 페드로 스트롭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강정호는 프리스의 땅볼로 2루로 진루, 대주자 마르테와 교체됐다.
한편 김현수가 결장한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4-2로 승리해 설욕전을 펼쳤고 풀래툰 시스템을 가동 이대호를 제외한 시애틀은 보스턴에 2-6으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