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ANDA 포커스] 케이엔알시스템, 고출력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 공략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 내년 양산 라인 구축 목표
신제품 라인업 확장…"꾸준한 현장테스트 진행"

이 기사는 12월 02일 오전 09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압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하반기 들어 사업 구조 전반에서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내년 본격적인 반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험평가 용역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로봇 핵심부품·플랫폼 신제품 개발이 속도를 내며 사업 구조 변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최근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 고출력 유압·전동 융합 로봇팔(TG/UW 라인 확장), 500kg급 고중량 로봇 플랫폼(DURO 기반) 등 핵심 기술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매출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엔알이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는 로봇업계에서 드문 '전동 모터 및 유압 결합' 구조로, 전동 액추에이터의 적용 편의성과 유압의 고출력 특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2일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 개발은 완료한 상태로 내부 성능·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로봇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양산 라인은 내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동 액추에이터는 적용은 쉽지만 큰 하중을 들기 어려운 반면, 유압은 힘은 크지만 배관·외부장치가 복잡한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는 이런 단점을 제거하고 장점만 결합한 구조로, 같은 크기에서도 2~4배 높은 가반하중을 구현할 수 있다"며 "기존 전동 로봇에서 약 30kg 정도의 가반하중이 가능하던 액추에이터를 하이브리드로 대체하면 최대 120kg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 로고. [사진=케이엔알시스템]

회사는 로봇팔 라인업도 대폭 확장하고 있다. 기존 200kg급 위주의 팔 라인업(UW)에 더해, 올해 400kg급 신규 로봇팔(TG)을 개발해 고객사와 현장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 완료 후, 현재 고객사와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확보된 라인업은 고객사 프로젝트 사양에 맞춰 단품 또는 시스템 형태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실적 안정성에는 시험평가 용역 사업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동차·조선·철강 등 전방 산업의 연구개발(R&D)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검증 절차로, 장비 사양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특성상 안정적인 반복 매출이 발생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대만 RTRCC, 포스코, 국내 조선사 등 대형 고객사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관련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시험평가 용역은 매출이 월 단위로 꾸준히 발생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용역 매출 비중이 50%를 넘긴 것도 이런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다만 회사는 이는 제품 매출의 인식 시점이 주로 4분기에 집중되는 데 따른 착시 효과라고 설명한다.

케이엔알 관계자는 "시험평가 용역은 매달 매출이 인식되지만, 제품 매출은 납품·검수 시점에 한 번에 잡히기 때문에 분기별 비중이 달라 보이는 것"이라며 "올해도 4분기에 제품 매출이 크게 반영될 예정이고, 연간 기준 사업 구조는 예년과 유사한 7대3(제품:용역)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 제품군은 매년 3~4분기에 대규모 발주가 몰리는 경우가 많아 매출이 한꺼번에 반영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지난 2022년 매출 512억원의 기록한 이후 시장 둔화와 발주 지연의 영향 등으로 2023년 214억원, 2024년 185억원에 그치는 등 다소 아쉬운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에서 매출 안정화를 전망하며,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시장 환경에 변동성이 있었지만 기존 제품과 신제품 모두 일정 수준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며 "시험장비 사업은 연구개발(R&D) 예산에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어, 이 같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자체 양산이 가능한 장비 라인업 구축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