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공공기관 기능조정] 자원공기업 구조조정+자산매각 '후폭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스공사·석유공사 핵심자산 중심 재편…민간 참여 대폭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가 말 많고 탈 많았던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대폭 수술할 계획이다. 핵심자산을 중심으로 재편한 뒤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늘리기로 방향을 정했다.

이는 민간기업의 자본과 우수한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기업들이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회를 열어주겠다는 취지다.

◆ 석유·광물공사 인력·조직 대수술

정부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 기능조정 관련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기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지지자원실장.

정부는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환경·교육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경우 핵심자산 위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반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이 민간기업으로 중심이 옮겨지는 분위기다.

광물공사도 해외자원 개발기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해외자원개발과 광물 비축, 광물산업 지원 등 주요 기능별로 책임사업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광물비축과 광물산업 지원 기능은 중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통합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대폭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단행해야 한다.

석유공사는 본사조직이 6본부에서 4본부로 줄어들고 조직의 23%가 감축된다. 인력도 오는 2020년까지 30%를 감축해야 한다.

광물공사도 2020년까지 인력을 118명 줄이고 신규채용이 전명 중단된다. 또 국내 조직의 17%가 축소되고 해외사무소도 현재 11개에서 3개로 대폭 줄어든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핵심자산 위주로 내실화하고, 자원개발 공기업들의 재무구조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자원개발 민간기업으로 중심이동…성공불융자 활성화

정부가 자원공기업 3사의 해외자원 개발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은 크게 2가지 포석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우선 중장기적으로 민간기업이 자원개발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선진국의 사례를 봐도 자본과 인력이 풍부한 민간기업이 에너지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다만 자원개발의 역사와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정부가 리스크를 분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하나의 과제는 '성공불융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성공불융자란 탐사사업이 성공하면 원금에 특별부담금을 더해 상환하고 실패하면 융자액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자원개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성공불융자의 활성화가 필수적이지만 공기업이 주도하는 상황에서는 이를 활성화시키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민간이 자원개발을 주도할 때 성공불융자 역시 활성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노형욱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최근 해외자원 개발사업은 민간기업의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민간의 자원개발 기능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성공불융자 제도도 손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