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이 13일 드디어 구성 완료됐다. 상임위원회 수는 모두 18개로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8-8-2로 각각 맡게됐다. 다만 일부 상임위의 위원 정수는 변경됐다.
이로써 20대 국회 원구성 작업은 마침내 완료됐다. 상임위원장 내정자들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은 8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김현미 예결위원장 ▲홍영표 환노위원장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양승조 복지위원장 ▲조정식 국토위원장 ▲심재권 외통위원장 ▲백재현 윤리위원장 ▲남인순 여가위원장이다.
새누리당도 8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정진석 운영위원장 ▲권성동 법사위원장 ▲조경태 기재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유재중 안행위원장 ▲김영우 국방위원장 ▲이철우 정보위원장 ▲신상진 미방위원장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장병완 산자위원장과 유성엽 교문위원장 등 2명의 위원장이 내정됐다.
여야 3당은 또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처리하면서 일부 상임위의 위원 정수를 바꿨다. 법사위는 16명에서 17명, 교문위는 30명에서 29명, 외통위는 23명에서 22명, 복지위는 21명에서 22명, 여가위는 16명에서 17명으로 각각 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