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20명 초청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코리아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영상 교육, 촬영 실습 등을 제공했다.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 제11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독창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진 이론 교육, 생태 체험 및 사진 촬영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소니코리아는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사진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러리스 카메라(A5000L) 20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청소년들은 이를 활용해 사진 이론 교육과 촬영 실습에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우선 소니스토어 압구정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카메라의 원리 및 사진 이론 교육을 받고 서울숲에서 사슴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사진에 담긴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0년대초부터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큰 주제 하에 청소년, 교육,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참가 학생들이 압구정 소니스토어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카메라의 기본 원리와 실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에 대한 특강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