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브랜드 에어컨 최대 12% 할인…전 상품 배송 및 기본설치비 무료
[뉴스핌=함지현 기자] 옥션은 무더운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가 잦았던 최근 3주간 에어컨 판매를 살펴본 결과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함께 갖춘 다기능 에어컨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옥션> |
옥션은 증가하는 에어컨 구매 수요에 맞춰 내달 5일까지 ‘에어컨 쇼핑 찬스- 더 더워지면 늦으리’ 프로모션을 연다. LG전자, 삼성, 위니아, 캐리어 4대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12%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 상품은 무료 배송이며, 설치비 또한 기본 설치비에 한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념 구매 혜택으로 LG전자 에어컨 1만원 할인(100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과 이달의 스페셜 쿠폰으로 3만원 할인(5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또 일부 카드 결제 시(신한, 현대, KB국민, 삼성, 씨티)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또 옥션은 오는 31일부터 ‘에어컨 클린 판매 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에어컨 설치 환경과 배송 지역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었던 설치비와 배송비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매 시 가격 정보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했다. 에어컨 구매 시 옵션가로 추가되는 기본 설치비도 완전히 없앴다.
판매자 감독도 강화해, 판매처 인증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에어컨만을 취급한다. 앞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 방식을 상세하게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유난히 올해 여름이 일찍 찾아오면서 공기 청정 기능 등 최신 트렌드를 갖춘 에어컨 제품의 저렴한 구매를 위해 옥션 등 온라인에서 예년보다도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에어컨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클린 판매제 도입으로 이용 활성화 및 판매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