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제훈이 '런닝맨'에서 복근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답정 NO 레이스'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제훈, 고아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벌칙으로 수영장 물에 빠지게 됐다. 그는 뒤로 넘어가는 의자에 앉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탐정 홍길동'으로 찾아뵐 이제훈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말이 끝나자마자 전동 의자가 움직였고 이제훈은 수영장에 입수하게 됐다.
물에 젖은 티셔츠 사이로 이제훈의 복근과 등근육이 드러났다. 이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멋있다"며 감탄했다. '런닝맨' 멤버 이광수가 이제훈에 수건을 가져다주려하자 지석진은 "야. 주지마"라고 했고 자막에서는 "감상 좀 하자"라고 적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지석진은 근육을 제대로 보기 위해 이제훈에 "포즈 한 번만 취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이제훈은 무리 없이 동작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 김종국은 고아라에 "여배우는 벌칙 제외"라며 매너를 보였다. 이에 지석진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