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프로듀스101' 황인선 "젤리피쉬 김나영·청춘뮤직 강시라와 정 많이 들어…연기·예능 영역 넓히겠다"

기사입력 : 2016년05월10일 14:42

최종수정 : 2016년05월10일 14:42

프로듀스 101 황인선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프로듀스101' 황인선 "젤리피쉬 김나영·청춘뮤직 강시라와 정 많이 들어…연기·예능 영역 넓히겠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101' 가수 황인선이 출연 당시 젤리피쉬 김나영, 청춘뮤직 강시라와 돈독히 우정을 쌓았다고 밝혔다.

황인선은 10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에서 'MY BEST(마이베스트)'와 '24시간'을 함께 한 멤버들과 유난히 정이 쌓였다며 친분을 언급했다.

이날 황인선은 '프로듀스101' 출연을 떠올리며 "EDM 걸그룹을 뽑는 줄 알았는데 완전 소녀풍이더라"면서 걸그룹 서바이벌을 예상하지 못했음을 털어놨다.

이후 "아무래도 '마이베스트' 팀이랑 '24시간' 팀 친구들과 다 연락도 지금도 하고 돈독히 지낸다. 김나영과도 굉장히 친해졌고 강시라도 마찬가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황인선은 "언니 포지션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니까 맘이 편해졌다. 애들하고 경쟁하면서 '나도 메인할거야' 이럴 수는 없지 않나.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게 어디서든 가장 중요하다"면서 서바이벌을 통해 출연자들과 관계를 중재하고 언니 역할을 도맡으며 배운 점을 언급했다.

특히 황인선은 '프로듀스101'에서 탈락된 뒤에도 대구 게릴라 콘서트 미션 무대에서 MC를 도맡아 화제가 됐다. 그는 "서바이벌 과정은 힘들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줬다. 절 첫 MC로 처음으로 섭외해주시기도 했잖나. 가수로서 길만 생각했는데 영역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게다가 황인선은 무용을 전공해 성균관대학교 석사까지 마친, 준비된 예능인이었다. 그는 "운동 재활요법, 자세 교정사, 스포츠 마사지사 자격증이 있다. 댓글에 가수고 뭐고 빨리 때려 치우고 차리라
고 하시기도 하더라"면서 웃었다.

그래서인지 라디오나 예능, 연기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일도 드라마 오디션을 본다. '블랙 레시피'라고 맹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주연까지 생각도 안한다. 주연을 받쳐주는 캐릭터 역할을 꿈꾸고 있다. 자유연기를 준비해오라고 해서 어떤 걸 준비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전방위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황인선은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서 황이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월 28일 싱글 앨범 '이모티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활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