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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대박' 여진구, 장근석 부탁 위해 장부 넘길까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대박’ 이재용이 여진구에게 조건을 제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13회에서는 장근석(백대길 역)이 여진구(연잉군 역)에게 부탁을 한다.
이날 육귀신에 이어 골사의 투전방을 깨려는 대길은 세력이 강한 골사를 깨기 위해 연잉군을 찾아간다.
대길은 “사헌부를 움직여 달라”고 부탁하고, 연잉군은 부탁을 들어줄 수 없게 되자 김창집(이재용)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김창집은 연잉군에게 “장부를 제게 넘기시고, 마마께서는 이제 그만 손을 떼십시오”라며 조건을 제시한다.
이후 연잉군은 대길에게 “판을 깔아주었으니, 나머지는 네 몫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이인좌(전광렬)는 투전방에 온 백대길을 보고 “백대길, 네 몸의 목에 천냥을 걸겠다”고 말한다.
또 숙종(최민수)은 숙빈(윤진서)을 불러 한양 곳곳에 붙여져 있는 방을 보여준다. 특히 살인 누명을 쓴 대길에게 “너는 내일 아침 해가 밝는대로 참형에 처해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월화드라마 ‘대박’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