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라울러 “UFC서 만난 상대중 가장 강력한 주먹은 스파링 파트너, 드류 맥페드라이스” 고백. <사진= 로비 라울러 공식 SNS> |
로비 라울러 “UFC서 만난 상대중 가장 강력한 주먹은 스파링 파트너, 드류 맥페드라이스” 고백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가 자신이 만나 본 중 가장 강력했던 주먹은 자신의 훈련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37차례의 경기에서 강력한 파이터들을 만난 라울러는 가장 강력한 펀치를 날린 것은 상대 선수가 아니라 스파링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라울러는 그동안 존 핸드릭스, 닉 디아즈 등 많은 파이터들을 만나 경기를 치렀지만 드류 맥페드라이스만한 주먹은 본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드류 맥페드라이스는 MFS 시절 라울러의 훈련 파트너였다.
라울러는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네에서 "그 시절의 드류 맥페드라이스는 내가 만나 본 중 가장 강력했다. 크고 강력한 파워 있는 펀치였다. 그것도 최고 힘으로 때린 것은 아니었다. 힘도 싣지 않고 날린 것 같았는데 진짜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후 드류 맥페드라이스는 UFC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파이터중 한명으로 성장했고 옥타곤에서 9승을 올렸다. 9승 중 8번의 승리가 1라운드에 끝낸 승부였고 드류 맥페드라이스는 가장 짧은 평균 경기 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로비 라울러는 UFC 201에서 랭킹 3위 타이론 우들리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