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0 다니엘 코미어 “부끄러운 경기한 존 존스, 엉덩이 걷어 차 주겠다”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
UFC 200 다니엘 코미어 “부끄러운 경기한 존 존스, 엉덩이 걷어 차 주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는 7월 10일(한국시간) UFC 200서 존 존스와 맞붙는 다니엘 코미어가 존 존스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UFC 200의 메인이벤트는 당초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경기로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너 맥그리거가 프로모션 행사인 미디어행사에 불참해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대결로 성사됐다.
존 존스는 다니엘 코미어와의 재경기를 통해 공식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미어의 다리 부상으로 UFC 197 경기 상대가 생프루로 바뀐바 있다.
결국 UFC 197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 결정전에서 존 존스가 오빈스 생프루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오빈스 생프루는 존 존스와의 경기 도중 이미 마지막 4,5 라운드에서 팔이 부러진 채로 경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니엘 코미어는 MMA아워와의 인터뷰에서 “오빈스 생프루와의 경기가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승리하는 것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일이 못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아마 존 존스 자신도 스스로 의문을 품고 있을 것이다. 7월에 보자. 엉덩이를 걷어차 주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다니엘 코미어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긴 휴식으로부터 회복하는 컨디션 조절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