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경기만에 실점... 워싱턴 4번 머피에게 1실점, 세인트루이스는 1-6패로 4연패.<사진=AP/뉴시스> |
오승환, 5경기만에 실점... 워싱턴 4번 머피에게 1실점, 세인트루이스는 1-6패로 4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5경기만에 실점,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8회초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0.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1자책점)했다. 평균자책점은 1.38에서 1.98로 올라갔다.
이날 오승환은 8회초 선두타자 타자 앤서니 렌던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후 무사 2루에서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4번타자 대니얼 머피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이후 오승환은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2사 2루에서 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됐다.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1-6으로 패해 4연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