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나경원·정진석 등 차기 원내대표 유력 거론
[뉴스핌=김나래 기자] 4선의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이 다음달 3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경선 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찬성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 <사진=뉴시스> |
또 김기선, 홍철호, 윤영석(이상 재선) 당선자와 비례대표인 김순례 당선자가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한다.
선관위는 오는 29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은 후 다음 달 3일 당선자총회에서 투표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에는 나경원, 정진석(이상 4선) 등 비박(비박근혜)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