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명단공개 2016'에서 유재석·강하늘·박명수·한지민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명단공개'에서는 유재석, 강하늘, 박명수, 한지민의 '무결점' 매력이 전파를 탔다.
이날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 109회에서는 '무결점의 후예! 연예계 미담의 끝판왕 스타들'이란 주제로 순위가 발표됐다.
이날 '유느님'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이 무결점 스타인 이유 그 첫번째는 '철저한 자기관리'이다.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2시간 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또한 방송 활동을 위해 금연도 했다고 알려졌다. 유재석은 촬영 전 100번 이상 대본을 정독하고 타 방송 예능프로그램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한다.
두번째 이유는 유재석의 '따뜻한 성품'이다. 전현무는 과거 방송에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저 멀리 유재석이 '현무야! 이리로 와. 너 '해피투게더' 식구잖아'라고 말해 눈물이 나더라"고 미담을 밝힌 바 있다.
2위는 강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강하늘의 첫 번째 '무결점' 이유는 '주변 지인들의 칭찬'이다. 배우 정우는 "강하늘은 유쾌하고 고운 심성을 가졌다. 예의도 바르고 화도 절대 안내는 친구다"고 과거 방송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는 엄격하다. 강하늘은 자전거, 무에타이 등 일주일 중 6일을 운동한다. 두번째는 '목격담'이다. 강하늘은 앉아서 사인해주는 팬 사인회에서도 일일히 일어나 팬들과 인사를 한다. 또한 그는 사인해달라, 사진 찍어달라는 팬들의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가 3위다. 박명수는 지난 3월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차량 범퍼가 파손돼 수리비 견적만 800만원이었지만 수리비 전액을 자신이 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지난 2008년 부터 5년 간 한 봉사단체에 매달 300만원 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배우 한지민이 차지했다. 한지민은 과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화장면을 목소리로 해설해주는 '배리어 프리 작업'을 했다. 또한 한지만은 국제 구호단체 회원으로 10년째 모금 활동 중이다.
한편 '명단공개 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