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센터와 재해복구(DR)센터 서버 동시 운영
[뉴스핌=이지현 기자] 앞으로는 365일 무장애 결제 승인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KIS정보통신은 5일 밴(VAN)업계 최초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메인 서버와 재해복구(DR)센터의 백업 서버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운영되는 '이중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서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화 Active-Active서버 시스템'은 재난 상황이 발생해 메인 서버에 장애가 감지되면, 별도의 복구 작업 없이 결제 승인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실시간으로 백업 서버로 전환시켜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Active-Stanby서버 시스템'에서는 평소 메인 서버만 작동하다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백업 서버로 전환됐는데, 그 시간 동안 결제 승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장애가 있었다.
KIS정보통신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항시 무장애 결제승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영길 KIS정보통신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에 KIS정보통신이 구축했던 '이중화 Active-Stanby서버 시스템' 역시 아직까지 타 밴사에서는 운영 중인 사례가 없는 선진화 시스템이었다"며 "이번 이중화 Active-Active 서버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복구 수준이 최상위 등급인 '즉시복구 수준(Mirror Site)'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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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는 24시간 365일 무장애 결제 승인 서비스가 가능한 '이중화 Active-Active 서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KIS정보통신>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