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3월 신흥시장 자본 순유입, 21개월래 최대" - IIF

기사입력 : 2016년03월30일 15:06

최종수정 : 2016년03월30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시아로 유입이 절반 넘어…"일시적일 수도"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달 신흥시장으로 유입된 포트폴리오 자금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3월 신흥시장에 유입된 해외 포트폴리오 자금이 36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간 유입액 기준으로 지난 2014년 6월 후 최대치다.

<자료=국제금융협회(IIF)>

신흥시장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온 곳은 아시아 지역이었다. 이 기간 동안 아시아에 유입된 자금은 206억달러로 전체 신흥시장 유입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자산 별로는 신흥국 채권시장에 189억달러가, 증시에는 179억달러가 유입됐다. 최근 수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기피 대상으로 떠오른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도 134억달러 자금이 들어왔다.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은 브라질 증시에도 2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지난 한 달간 23% 급등했다. 이는 브라질 증시가 저렴한 수준이고 정치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IIF는 설명했다.

다만 IIF는 신흥국에 대한 급격한 자금 유입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신흥시장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도가 줄어들었다는 이유에서다.

IIF는 "신흥국 경제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3월 신흥시장 유입 자금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는 선진국의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