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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가 "금·신흥시장, 추가 랠리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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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50주 이평선 상회, 신흥시장ETF 50일선 돌파

[뉴스핌=이고은 기자] 금융자산 가격의 패턴과 과거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시장 상황과 방향을 읽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최근 급등한 금 선물과 신흥시장 주식의 추가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먼저 지난 8일 기술적 시장 분석가인 에버코어 ISI의 리치 로스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출연, 최근 랠리를 통해 금 선물 가격이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장기 추세선인 150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것으로, 이는 분석 상 금 선물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을 시사한다.

또 차트 분석 대가인 마이클 칸은 신흥시장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의 차트가 단기간 저항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며 추가 랠리 가능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 "금 선물, 거대 랠리 온다"

에버코어의 로스 분석가는 지난 2013년부터 줄곧 이동평균선을 넘지 못하고 있었던 금 가격이 최근 장기 추세선을 깨고 넘어갔다면서, "이제 가격 추이(트렌드)가 바뀌는 국면에 왔다"고 말했다.

금 가격 추이. 최근 150주 이동평균선을 넘겼다. <자료=CNBC>

그는 좀 더 구체적으로 금 가격이 단기적으로 현재보다 11% 급등한 140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이며, 장기적으로는 24% 더 오른 156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고점은 과거 금 가격이 150주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온 지점이다. 

금 가격과 주식시장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로스 연구원 역시 금 가격의 랠리가 S&P500지수 같은 주가지수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이 156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은 S&P500지수가 1560달러선에서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전문가들이 금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보고있진 않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팀은 지난 7일 원자재 약세 전망을 취하고 금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금 가격이 11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고, 12개월 안에는 1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현재보다 5% 높았을 때부터 금 매도를 추천했다. 

◆ "이머징마켓 주식도 랠리 중"

기술적 시장 분석 상 신흥시장 주가도 더 올라갈 것이란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이날 마이클 칸 분석가는 미국 배런스 칼럼을 통해 아이쉐어 MSCI 신흥시장 ETF 가격이 단기 하락 추세선과 5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모두 넘어섰다는 데 주목했다. 

<자료=배런스>

마이클 칸은 최근 차트의 패턴과 높이를 측정해서 설정했던 예상 저점(measured downside target)이 정확히 들어맞았다면서, 지난 1월에 MSCI 신흥시장 지수가 이 예상 저점을 찍자 튕겨올랐다고 말했다.

이후 MSCI 신흥시장 지수는 추세선과 이동평균선 저항을 넘겼고, 모멘텀(상승동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누적 거래량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칸은 이것이 다른 말로 곧 '랠리'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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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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