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김지수와 박진희가 가슴 철렁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사진=tvN> |
[뉴스핌=박지원 기자] ‘기억’ 김지수와 박진희가 가슴 철렁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이성민(박태석 역)의 현재 아내인 김지수(서영주 역)가 전처인 박진희(나은선 역)를 찾아가게 된 사연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만나서는 안 될 관계인 두 여자가 마주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굳은 표정으로 영주(김지수 분)를 바라보는 은선(박진희 분)과 혼란스러움이 가득한 영주의 얼굴은 긴장감마저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는 은선과 영주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든 태석(이성민 분)의 돌발 행동이 원인이라고. 때문에 원치않는 인연을 시작하게 된 두 여자와 태석의 관계 행보가 어떤 전개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태석의 과거와 현재이기도 한 영주와 은선의 만남으로 인해 이 세사람의 마음과 기억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은선이 아들 동우가 사고를 당했던 현장에 놓인 꽃을 발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죽은 동우의 환영을 본 뒤 괴로움을 참으려는 듯 주먹을 꽉 쥐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애잔하게 만들었다.
김지수, 박진희의 가슴 저릿한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