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가 3.5%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사진=KBS ‘베이비시터’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베이비시터’가 3.5%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3.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은 기록에 해당된다.
이날 ‘베이비시터’에서는 정신병원에서 뜻밖의 사고를 일으켜 구치소에 가게 된 천은주(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천은주는 자신을 두고 장석류(신윤주)와 불륜을 저지른 남편 유상원(김민준)을 살해하며 핏빛 복수를 감행했다.
앞서 1회에서 천은주는 유상원, 장석류, 표영균을 모두 죽였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이날 장석류와 표영균(이승준)을 죽인 진범은 유상원임이 밝혀졌다.
‘베이비시터’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7.3%, MBC '화려한 유혹'은 12.4%로 집계됐다.
한편, ‘베이비시터’의 후속으로는 배우 박신양, 강소라 주연의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