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T '갤럭시S7엣지 1호 가입자 "모든 걸 다 채운 느낌"

기사입력 : 2016년03월11일 10:04

최종수정 : 2016년03월11일 10:04

앱 개발자로 갤럭시S5 사용하다 언팩 행사때 구매하기로 마음 먹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갤럭시S7엣지는 전작의 부족했던 모든 것을 다 채운 느낌이다."

갤럭시S7엣지 1호 가입자 이원구(39) 씨는 11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씨스타와 함께하는 갤럭시S7 출시행사'에서 "갤럭시S7은 갤럭시S6의 부족한 모든 것을 채운 것 같다"면서 "디자인의 변화는 없지만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KT 갤럭시S7엣지 1호 가입자. <사진=심지혜 기자>

이 씨는 앱 개발자로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해왔으며 지금까지 KT에서 갤럭시S5 4만4900원요금제를 사용하다 지난달 열린 갤럭시S7 언팩 행사 때 나온 VR을 보고 갤럭시S7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 씨는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경부터 줄서 있었다. 그는 "오래 기다렸지만 1호 가입자가 돼 좋다"고 말했다. 

2호 가입자인 황정욱(26) 씨는 갤럭시S7 실버 티타늄 32GB를 구매했다. 황 씨가 사용하던 휴대폰은 베가 아이언2로 KT에서 5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했다. 황 씨는 갤럭시S7의 장점에 대해 "SD카드가 추가된 것과 방수 기능"을 꼽았다. 

다음 팟에서 야외방송을 한다는 3호 가입자 역시 베가 아이언2의 5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하던 이로 갤럭시S7엣지 골드 64GB를 구매했다. 그가 갤럭시S7엣지를 선택한 이유는 '저조도에서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었다. 

바리스타를 한다는 4호 가입자 최진성(27) 씨는 아이폰5를 6만9900원 요금제로 오래 써오다 갤럭시S7엣지 골드 64GB로 바꿨다. 기어S2를 사용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갤럭시S7엣지를 선택하게 됐다고. 가장 맘에 드는 기능으로는 '카메라 기능과 방수 기능'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에 모인 이들은 갤럭시S7·S7엣지의 장점으로 '카메라 기능과 방수 기능'을 꼽았다. 이는 삼성전자가 이번 모델을 출시하면서 강조해온 기능들이다. 

참석자들은 "갤럭시S7에 대한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그래서 출시행사까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KT의 갤럭시S7엣지 1호 가입자가 개통하는 모습.<사진=심지혜 기자>
갤럭시S7엣지의 KT 1호 가입자와 씨스타. <사진=심지혜 기자>
KT의 갤럭시S7 출시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심지헤 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