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2016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
9일 동부대우전자는 온도감지기능을 탑재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2016년형 벽걸이 에어컨 <사진=동부대우전자> |
이번 신제품은 실내기 본체 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센서를 채용,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온도를 조절도록 설계됐다.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냉방도 강화했다.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Max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기존 상·하로만 풍향조절이 가능했던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고밀도 세척필터(HD Filter)도 장착했다. 먼지와 미세입자를 90%이상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잠들기전 '취침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 시간에 따라 자동 맞춤 운전을 통해 전기료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마철에 '제습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냉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벽걸이형 2개 모델로 가격은 40만원~7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에어컨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