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이봉주의 남다른 피부관리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무한도전’ 못친소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이봉주가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남다른 피부사랑을 과시했다.
이봉주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장인장모가 사는 강원도를 찾아갔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이봉주의 장인은 상을 다 차렸다며 아침운동을 다녀온 사위를 불렀다. 하지만 이봉주는 어지간한 여성보다 길고 까다로운 세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봉주는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클렌징폼도 여러 개를 쓰며 꼼꼼하게 얼굴을 닦아냈다. 이어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화장품을 동원해 물광(?) 피부를 완성했다.
이봉주는 “운동을 하다 보니 피부가 많이 망가지더라”며 “한 프로그램에서 제 피부 상태를 자세히 알고 난 뒤 충격을 받았다. 이후부터 계속 이렇게 혼자 관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봉주의 아내는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못친소 특집에 소환된 남편의 얼굴에 대해 “못생긴 게 아니라 개성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봉주는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 등장과 동시에 “왕이 납시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봉주의 아내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우승을 기원하며 남편에게 모발 2004가닥을 심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