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인테리어', 이마트 '광고사업', 신세계I&C '의료판매' 등 정관에 추가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그룹 내 계열사들이 새로운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진출에 진출하기 위한 정관변경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3월11일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내면서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를 이유로 ▲인테리어 디자인업 ▲도배·실내 장식 및 내장 목공사업 ▲가전제품 소매업 ▲식탁 및 주방용품 소매업 ▲부동산 전대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I&C는 ▲위치정보업 ▲위치기반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평생교육시설운영업 ▲광고업 ▲봉합운송주선업 ▲의료기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더했다.
이마트 역시 광고영업 운영범위 확대를 위해 광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에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열사별로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만큼 원활한 사업 전개를 위한 업종추가"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