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타르 LNG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추진…이란전 이후 첫 사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9일 카타르 LNG선 알 카라이티야트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사전 승인했다.
  • 카타르 라스라판항 출발 선박은 파키스탄 카심항으로 향하며 정부 계약 물량이다.
  • 파키스탄 중재 휴전 역할에 보답하며 이란이 제한적 통항을 허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사전 승인 받고 파키스탄행 항해
봉쇄 완화 신호 가능성…전면 정상화는 신중론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란 전쟁 이후 사실상 막혀 있던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로가 일부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타르를 출발한 LNG 운반선이 이란의 사전 승인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인용해 카타르 라스라판항을 떠난 LNG 운반선 '알 카라이티야트'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선박의 목적지는 파키스탄 카심항이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운항은 이란의 사전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해당 LNG 물량이 파키스탄과 카타르 간 정부 계약에 따라 판매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이 이번 통과를 허용한 배경에는 파키스탄과의 관계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고, 이란은 파키스탄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제한적 통항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은 전쟁 이후 심각한 가스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제한된 범위에서라도 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날 수 있도록 이란 측에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 카라이티야트는 마셜제도 선적의 대형 LNG 운반선으로 약 21만2000㎥의 LNG를 운송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카타르 해운사가 관리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다.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카타르 LNG 운반선의 통항은 사실상 차단된 상태였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지난달 6일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던 카타르 LNG 운반선 2척을 정지시킨 뒤 별다른 설명 없이 대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카타르는 세계 2위 LNG 수출국으로, 주로 아시아 시장에 천연가스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전쟁 초기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전체 LNG 수출 역량의 17%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280만t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복구하는 데에는 3~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박의 통과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일부 완화되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다만 이란이 파키스탄행 물량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카타르 LNG 수출이 전면 정상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