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령도 해안서 포성...군 당국 "자체 사격훈련 추정"

기사입력 : 2016년02월20일 10:29

최종수정 : 2016년02월20일 10:29

군 당국 "북한군 동향 예의 주시 중”

[뉴스핌=김나래 기자] 백령도 쪽에서 해안포 포성과 섬광이 관측됐다.

2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1분 백령도 북측 해안에서 해안포 1발의 포성과 섬광이 관측됐다. 이에 경찰 측은 주민들에게 북한군 포사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하고 주민대피령을 내렸다.

군 당국은 "북한 해안에서 포 사격이 수차례 있었다"며 "자체 사격훈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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