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서 오늘 오전 7시21분 해안포 1발 발사 ... 백령도 주민 대피령 지난 2014년 이후 2년만의 일. <사진= 위키백과> |
북한측서 오늘 오전 7시21분 해안포 1발 발사 ... 백령도 주민 대피령 지난 2014년 이후 2년만의 일
[뉴스핌=김용석 기자] 백령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YTN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 오전 7시21분 백령도 북측 해안에서 해안포 1발의 포성과 섬광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현재 7시35분을 기해 백령도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북한은 지난 2014년 3월 31일 수십 발의 포탄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 백령도 주민들이 대피 한 바 있다.
북한은 NLL 인근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 문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