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753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S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선우선이 ‘TV 동물농장’을 통해 열 마리의 고양이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753회에서는 선우선과 열 마리 페르시안 고양이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선은 고양이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곱기로 소문난 페르시안 고양이들이 무려 열 마리. 하지만 선우선이 이들에게 반한 건 겉모습 때문이 아니다.
처음 새끼를 낳는 블랑쳇의 산파를 자청했던 선우선은 경이로운 고양이들의 출산 모습에 점점 늘어나는 식구들을 하나도 보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금실 좋던 행운이 부부가 여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며느리까지 입양하면서 대식구가 된 것.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피톤치드 침대부터 각각 모두의 칫솔을 따로 준비해 사용할 때마다 소독하기까지 선우선의 고양이 사랑은 특별하다.
하지만 선우선의 어머니는 반대다. 사랑스럽기는커녕 집의 애물단지 수준이라는 게 선우선 어머니의 생각.
특히 선우선의 어머니는 고이고이 아끼던 화초를 망가뜨리는 것도 모자라 온 집안이 고양이 털로 뒤덮여 화가 난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시집도 가야 하는 예쁜 딸이 고양이들에게 모든 애정을 다 쏟는다는 사실에 그는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선우선의 ‘고양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TV 동물농장’ 21일 오전 9시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