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1세대 걸그룹 파파야와 ‘여름아 부탁해’로 유명한 인디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
'슈가맨' 파파야 고나은·조은새 근황은?…인디고 곽승남 “김정남과 터보 준비했다”
[뉴스핌=박지원 기자] ‘슈가맨’에 1세대 걸그룹 파파야와 ‘여름아 부탁해’로 유명한 인디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파파야와 인디고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한 파파야의 멤버들은 근황을 들려줬다.
‘파파야’ 멤버 고나은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고나은은 ‘보석비빔밥’, ‘무정도시’,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MC와 패널들은 “정도전에서 중전 마마로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고나은은 “원경왕후 민 씨로 나왔다”고 답했다.
주연정은 “결혼을 해서 아기가 여덟 살이고, 현재 보험 설계사”라고 밝혔고, 조은새는 “저는 모태 뽕삘이다. 파파야 시절 뽕기가 있다고 해서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비비고'라는 노래로 활동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된 ‘인디고’의 김대진과 곽승남은 슈가송 ‘여름아 부탁해’를 열창했다.
곽승남은 원래 터보 멤버 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디고 곽승남은 “사실 김정남과 내가 터보였다. 그러다가 대진 씨를 만나게 됐는데, 녹음 바로 직전에 대진 씨랑 나와서 지오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곽승남은 “저희 나가면서 김종국 씨 들어오는 걸 보고 그때 어리석은 선택을 해서 운명이 바뀐 거 같다”고 덧붙였다.
곽승남은 “종국아 보고 있지? 거기 내 자리였을수도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