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인 남부·중부·동서발전 3사의 사장 후보자가 확정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윤종근(65) 한국서부발전 비상임이사를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윤 후보자는 1950년생으로 부산 개성고와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에서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삼성물산 플랜트본부 고문 등을 거친 뒤 현재 서부발전에서 비상근이사를 맡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김용진(54)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발전은 정창길(64) 전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을 사장 후보자로 최종 낙점했다.
발전 3사는 사장 후보자를 추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이르면 이달말 취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