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진에어(www.jinair.com)는 12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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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사진=진에어> |
최 신임 대표는 지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 여객노선영업부, 여객마케팅부 등을 거쳐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 노선 전문가다.
진에어는 "취항 이후 모든 사업 년도에서 흑자를 달성한 것은 물론 오랜 준비를 거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올해 취항 8주년을 맞는 가운데 새로운 최 대표체제로 다시 한 번 회사를 재정비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진에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마원 상무는 대한항공 전무로 승진해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최정호 대표이사 프로필>
1964년 6월 12일(만 51세)
1988. 02.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졸업
1983. 02. 영일고등학교 졸업
○ 주요 경력
- 01. : 대한항공 입사
- 1996~2000 : 대한항공 후쿠오카지점
- 2000~2001 : 대한항공 영업총본부
- 2001~2003 :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 2003~2006 : 대한항공 도쿄여객지점
- 2006~2008 :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여객팀장
- 2008~2011 :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일본노선팀 팀장
- 2011~2012 :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담당 (상무보)
- 2012~2013 :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담당
- 2013~2016 :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상무)
- 2016~ : 진에어 대표이사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