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이 골을 넣은 후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후 홈런을 맞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
이대은, 지소연과 포옹 세리머니에 1골 1도움까지 야구왕 이어 축구왕 ... 대단한 엄친아
[뉴스핌=대중문화부] 글러브 대신 축구공을 잡은 이대은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연말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 참가, 전반전을 뛰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날 이대은은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이승우(바르셀로나) 등 해외파 축구선수들이 주축이 된 '희망팀' 일원으로 나섰다.
특히 이대은은 전반 8분 박주호(도르트문트)의 3-1로 앞서가는 득점 후 '사랑의 화살' 세리머니를 펼쳤다.
팀원들이 들러리를 서는 가운데 장난감 화살을 이용해 이대은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에게 화살을 쐈고 큐피드 화살을 맞은 지소연은 이대은에게 달려가 안기는 퍼포먼스였다.
이대은은 전반 16분 지소연에게 왼발 패스, 지소연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전반 19분 드리블후 슈팅 골을 넣기도 했다. 이대은은 득점 후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후 홈런을 맞는 세리머니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지소연과 사랑의 화살 '포옹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이대은.<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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