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약보합 마감했다. 긴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은 특별한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하고 소극적인 거래를 이어갔다.
인도 증시<사진=블룸버그통신> |
2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11.59포인트(0.04%) 내린 2만5838.71을 기록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 지수(S&P CNX NIFTY)는 4.90포인트(0.06%) 하락한 7861.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 투자자들은 활기 없는 거래를 이어나갔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별다른 상승 재료가 없어 시장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종목별로는 ICICI뱅크가 1.53% 떨어졌고 마루티도 0.88% 내렸다. 반면 통신사 에어텔과 가스 업체 가일은 각각 1.88%, 1.12% 올랐다.
헴 증권의 가우라브 자인 이사는 "시장은 온종일 긴 연휴를 앞두고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