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애플 등 주요 빅테크 실적 앞두고 보합권 혼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공개로 바쁜 이번 주를 시작하며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유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8%) 상승한 4만227.59,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4포인트(0.06%) 전진한 5528.7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81포인트(0.10%) 내린 1만7366.13에 마감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크게 주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 지표가 예정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는 30일, 애플과 아마존닷컴은 내달 1일 각각 실적을 공개한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0.18% 하락, 메타는 0.45% 올랐으며 애플은 0.41% 오르고 아마존은 0.68% 내렸다.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경영진들의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크레셋 캐피털의 잭 에이블린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M7) 기업 중 4곳이 실적을 공개해 이번 주는 중요한 실적 주간"이라면서 "나는 향후 전망을 듣기를 원하며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이 무역전쟁 가능성에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듣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투자자들은 30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일 4월 고용보고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관세 전쟁이 실물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지가 주요 쟁점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1분기 미국의 GDP가 전기 대비 연율 0.4% 증가해 지난해 4분기 2.4%보다 크게 후퇴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4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도 12만5000건 증가에 그쳐 3월 20만9000건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어떤 무역 합의로 이어질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인도가 미국과 무역 합의에 서명하는 첫 국가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이날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관세 관련 협의나 협상을 진행 중이지 않다고 한 번 더 명확히 말하겠다"면서 "내가 아는 한 최근 두 정상의 전화 통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에게 전화했으며 수차례 대화했다고 밝혀 왔다.

베선트 장관도 전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관련 최악은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미·중 무역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낙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바클레이스의 조너선 밀러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며칠 동안 미·중 무역 긴장이 다소 완화할 징후가 나타났으며 양측 모두 이번 달 초에 시행된 지속 불가능한 관세율을 낮출 것을 시사했고 미국도 완화를 시도할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현재로서는 주로 말뿐이며, 무역 논의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를 피할 만큼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징주를 보면 엔비디아는 이날 2.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자체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소 연료 전지 업체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최대 5억2500만 달러 규모의 담보부 채권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5.68% 급등했다.

경제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7.7bp(1bp=0.01%포인트(%p))나 밀린 3.684%를 가리켰다. 2년물의 낙폭은 2주래 최대였으며 금리는 지난 4일 이후 최저치였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08% 내린 24.84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