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소주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지방 제조업체도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
6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제주 주류업체 한라산소주가 소주가격을 각각 5.5%, 3.14% 올렸다.
맥키스컴퍼니는 'O2린'(오투린)의 출고가를 963원에서 1016원으로 5.5% 인상했다. 한라산소주는 '한라산소주'의 출고가를 1080원에서 1114원으로 3.14% 올렸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0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출고가를 961.7원에서 1천15.7원으로 5.62% 인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