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비제조업 PMI 53.6…전월보다 상승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더 악화되면서 4개월 연속 위축됐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49.8을 밑도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 밑돌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연속 50 선을 하회했다.
같은 달 비제조업 PMI는 53.6으로 전월의 53.1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경제가 제조업에서 소비 중심으로 구조개혁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비스 경기가 호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은 민간 조사결과인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공식 제조업 PMI 추이 <출처=중국 국가통계국>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