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증시가 5일 월가 상승 따라 0.62% 오른 18만 6753포인트 마감했다.
- 중앙은행 회의록은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하며 금리 인하 사이클 단축 시사했다.
- 암베브가 실적 호조로 15.30% 급등하며 지수 상승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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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가 5일(현지시각) 낙관적 분위기를 연출한 월가를 따라 상승했다.
브라질증시 대표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18만 6,753.8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다시 하락하고, 기업 실적들이 견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처럼 개선된 투심이 브라질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브라질 국내에서는 투자자들이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록을 주시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란 전쟁이 지속될 경우 세계 경제에 장기적인 충격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분쟁이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현실화시키기에 충분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 기대 인플레이션이 악화되는 점을 우려했다.
회의록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지정학적 갈등의 영향이 명확히 드러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최근 사건들이 셀릭(Selic) 금리 조정 사이클을 지속하는 것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록은 또한 "현재처럼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정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과거보다 더 강한 수준의 통화 긴축이 더 오랜 기간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셀릭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더 짧게 끝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발표된 '리얼 타임 빅데이터(Real Time Big Data)' 여론조사 결과도 관심이었는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노동자당·PT)이 대선 결선투표 가상 대결에서 여러 잠재적 경쟁자들과 기술적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플라비우가 44%로 룰라 대통령(43%)을 수치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날 이보베스파 지수 내 대형주인 발레(VALE3)와 페트로브라스(PETR3, PETR4)는 하락했다. 특히 유가 하락 영향에 페트로브라스 우선주(PETR4)는 1.38% 하락한 48.66헤알을 기록했으며, 보통주(PETR3)도 1.38% 떨어져 53.54헤알로 마감했다.
반대로 맥주업체 암베브(ABEV3)는 15.30% 급등한 16.65헤알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이날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암베브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암베브 주식은 브라질 증권거래소(B3)에서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4.9116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1.02% 올랐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033%로 0.059%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