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멕시코] 일본 고쿠보 감독 “세계 제1이 되지 못해 분하다” MVP 야마다 “1등 못해 선수들 충격 먹었었다”<사진=뉴시스> |
[일본 멕시코] 일본 고쿠보 감독 “세계 제1 되지 못해 분하다” MVP 야마다 “1등 못해 선수들 충격 먹었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세계 제1이 되지 못해 분하다”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한 고쿠보 일본 대표팀 감독이 “우승해야 했지만 3위에 그쳤다”고 말했다.
일본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3,4위 결정전에서 홈런 5방을 앞세워 11-1 콜드승을 거뒀다. 홈런 2방을 몰아친 야마다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고쿠보 대표팀 감독은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이후 선수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잘 추슬렀다. 세계 제1이 되지 못해 분하다. 선수들에게는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야마다는 “세계 1등을 차지하겠다는 꿈이 좌절돼 선수들이 충격을 받고 우울해했다.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뛰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프로야구 정규시즌보다 매 경기 훨씬 긴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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