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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반토막 수모' 모딘, 힘받는 반등론…AI 냉각 올인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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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빅딜 성사, 업계 큰 폭 웃도는 성장
"26회계연도까지 연평균 성장 48% 예상"
월가 전원 매수론, 목표가 상정 반등폭 35%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 FCF 2년 새 2배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반토막' 모딘 힘받는 반등론, AI 냉각 올인 통한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큰 폭 성장 아웃퍼폼

경쟁력의 실증은 수주 실적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예로 올해 2월 모딘은 1억8000만달러 규모 장기 계약인 '빅딜'의 성사 사실을 공개했다. 코히어런트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161억달러인데 관련 계약은 한 고객이 발주한 단일 주문만으로 연간 시장의 1.1%를 달성한 셈이나 마찬가지다.

모딘매뉴팩처링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충자료 갈무리 [사진=모딘매뉴팩처링]

경쟁력은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레 큰 폭의 성장을 이끈다. 예로 25회계연도 연간 데이터센터 매출액 증가율은 119%다. 전체 매출이 거의 관련 사업부에서 나오는 버티브의 작년 연간 매출액 증가율 17%를 크게 웃돈다. 모딘의 연간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액 규모(25회계연도 연간 6억4400만달러)가 비교적 작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지만 이를 고려해도 상당한 아웃퍼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모딘은 26회계연도까지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22회계연도 대비 39%가 될 것으로 봤다. 일부는 더 높은 성장률 예상했다. 키방크는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을 48%로 추정했다. 키방크는 26회계연도(올해 4월~내년 3월) 전체 매출액에서 데이터센터 사업부의 비중이 현재 25%에서 1년 안에 26회계연도 3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를 고무시키는 대목은 모딘의 39%라는 숫자가 인수·합병(M&A) 없이 달성하겠다는 이른바 유기적 성장률이라는 점이다. 신규 고객 확보나 점유율 확대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현재 모딘은 미국 미시피시주의 산업용 열관리 설비 공장을 데이터센터용 냉동기 전용라인으로 개조·증설하는 작업을 하는 등 왕성한 수요를 자신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 중이다.

◆월가 전원 매수론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모딘에 대한 투자의견은 전원 매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동안 제시된 투자의견 분포를 보면 4명 모두가 매수다.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된 목표가는 평균값은 현재 94.03달러보다 35% 높은 127달러다. 1월 최고가 142.68달러 경신을 염두에 둔 컨센서스는 아니지만 그 자체에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실적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애널리스트들의 모딘매뉴팩처링 회계연도별 연간 실적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키방크의 데이비드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125달러로 제시하고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진입점"이라며 "125달러 목표가에는 EV/EBITDA의 배수 15.6배가 반영됐다"고 했다. 현재 공조장비나 데이터센터 냉각장비 경쟁사들의 주가는 14~17배의 배수가 적용된 채로 거래가 되고 있는데 모딘은 회사의 가파른 서장 전망에 비해 주가 할인폭이 크다고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모딘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에도 주목했다. 올해 3월 모딘은 1억달러를 한도로 하는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달까지 이미 1800만달러어치(23만주)를 매입했다. 모딘은 현재까지 가격 변동폭이 큰 소위 고베타 종목으로 거론되는데 회사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은 주가 매도 압력을 흡수해 급락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회사의 25회계연도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이 약 1억3000만달러인 상황에서 1억달러는 관련 현금흐름의 약 77%에 해당하는 수치다. 내부 투자용이나 인수용 자금이 별도로 확보돼 있음을 고려하면 성장투자 여력을 확보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실행할 수 있는 균형잡힌 자본배분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모딘의 25회계연도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23회계연도 약 6000만달러의 2배를 넘는 규모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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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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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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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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