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미국 야구 결승전 오늘 오후 7시 우승 상금 100만달러 … 김광현·세고비아, WBSC 프리미어 12 우승 맞대결. <사진=WBSC 공식 트위터 > |
한국 vs 미국 프리미어12 야구 결승전 오늘 오후 7시 우승 상금 100만달러 … 김광현·세고비아 선발 맞대결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이 2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김광현(28)은 지난 15일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4⅓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이번 대회 2경기에 나와 7이닝 9피안타 4볼넷 8탈삼진 4실점을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초대 챔피언을 노리는 김인식 감독은 결승 대결이니 만큼 장원준의 조기 투입도 고려 할 것으로 보인다. 장원준은 프리미어12 2경기서 11⅔이닝 8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3실점으로 대표팀 선발투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미국 선발투수는 우완 투수 잭 세고비아다. 세고비아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는 7경기 등판에 1승2패 평균자책점 7.24, 더블A에서는 4경기 등판해 2승 6.10을 거뒀다.
세고비아는 12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 팀의 6-1 승리를 도왔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 원)이며 준우승 팀은 60만 달러(약 7억 원)가 돌아간다.
한국과 미국의 경기는 21일 오후 7시부터 SBS, SBS온에어, pooq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